화제의 발언들로 주요 뉴스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북한 관련 소식입니다.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이 신형 미사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은 더욱 강한 압박을 통한 대북 제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제재만이 답일까요? 제재는 오히려 이를 견디며 내부적으로 성장하는 역설이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종철 /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 : 제재의 또다른 역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당연히 제재를 하면 경제적인 타격이 심각할 겁니다. 북한의 경우 기본적으로 무역 의존도가 20% 채 안 되는 나라입니다. 더구나 일본의 경우 태평양 전쟁 시기 미국이 석유 금수조치를 취하니까 석탄을 열과 압력을 가해서 액화하는 설비를 가동하면서 진주만 공격을 합니다.]
이외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제재 속에 핵 개발을 했던 예 등 미국이 추진하는 북한 원유 공급 중단도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계속해서 북한 관련 소식 살펴볼까요? 판문점에서 빗발치는 총탄 속에 탈북한 북한 병사,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하는데요.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교수는 이 병사가 북한에서도 국내 드라마나 미국 드라마를 많이 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 : (한국사회를 많이 알고 있던가요?) 뜻밖에 굉장히 많이 한국 드라마라든가 영화를 접한 적이 있는 것 같고요.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제작된 여러 가지 영화나 TV 드라마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자막을 이용해서 봤다고 하고요.]
또한, 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센터의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 대한 국민 청원에 진심으로 놀랐고, 고맙다고도 했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 : 말도 못하게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그냥 말로만 하는 국민의 관심이나 성원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지탱해 나가고 있는 권역외상센터들이기 때문에 거기에 배치된 의료진들이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앞으로 더 버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치권 발언도 정리하겠습니다. 그제와 어제에 거쳐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이 각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만났는데요. 다들 약속이나 한 듯 아재 개그를 이어갔습니다.
정리한 영상 마지막으로 볼까요?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제) : '한병도'가 한 병은 마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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